울산외고 1학년 시험 범위, nobody wove it alone 지문 분석

2026년 10월 30일 · 클레버 영어

인류의 이야기가 어디서 시작되느냐고 물으면 거의 모든 민족이 태연하게 자기를 가리킨다는 관찰로 여는 울산외고 1학년 시험 범위 지문입니다.

※ 원문 출처를 찾지 못한 학교 지문이라 영어 문장은 옮기지 않았고, 어법 예문은 같은 구조로 새로 만들었습니다.

한눈에 보는 핵심 — 역사의 중심에서 실 한 가닥으로

📊 인포그래픽 · 지문의 4단계 흐름
💡 핵심 한 줄 — 자기를 중심에 두는 이야기는 공동체를 묶어 주지만 거의 늘 자기 쪽으로 틀립니다. 성취는 함께 만들어지니, 내 이야기는 아무도 혼자 짜지 않은 천의 실 한 가닥이라는 것이 결론입니다.
단계 내용 역할
① 중심에 선 우리
1문단
중국·그리스·영국의 예. 문화라면 다 하는 일이며, 이런 이야기는 지식이 아니라 소속감을 낳는다 현상 + 인정(양보)
② 같은 방향의 오류
2문단
Still — 어느 나라든 자기 기여가 얼마나 특별했는지 잘못 안다. 0은 아무도 발명하지 않았다 전환 + 근거 ①
③ 공유가 먼저
3문단
인권의 교훈도 양쪽으로 오갔다. 성취는 소유되기 전에 공유된다 근거 ② + 주장
④ 실 한 가닥
4문단
대안은 수치심이 아닌 겸손. 내 이야기는 천 전체가 아닌 실 한 가닥 결론(주제)
🔑 핵심 단어
with a straight face phr. — 진지한 얼굴로, 태연하게
people n. — 셀 수 있는 명사로 쓰면 민족 (복수 peoples)
hold together phr. — 하나로 뭉치다
belonging n. — 소속감 (belongings 소지품)
a tangle of phr. — 뒤엉킨 ~
turn A back on B phr. — A를 B에게 되돌려 겨누다
in favour of phr. — ~에게 유리하게
contempt n. — 경멸
humility n. — 겸손 (humiliation 굴욕)

① 1문단은 인정, 주장은 Still부터입니다

첫 문단은 중국·그리스·영국의 예를 든 뒤, 이를 한 문화의 잘못이 아니라 문화라면 다 하는 일로 봅니다. 나라의 과거 이야기는 정확하라고 있는 것이 아니라 함께 나누라고 있고, 낳는 것도 지식이 아니라 소속감이라는 것입니다.

여기까지는 인정이라 '나라의 역사 이야기는 정확할 필요가 없다'를 요지로 고르면 함정입니다. 둘째 문단 첫 낱말 Still은 '아직'이 아니라 '그래도'이고, 주장은 여기서 시작됩니다.

② 같은 방향으로 틀리는 이야기 — 0과 인권

'같은 방향'이란 어느 나라든 자기 기여가 얼마나 특별했는지를 크게 보는 쪽으로 틀린다는 뜻입니다. 기여가 없었다는 말은 아니어서 '어느 나라도 기여한 것이 없다'는 오답입니다.

숫자 0은 인도에서 쓰였고, 아랍 수학자들이 다듬었으며, 이탈리아 상인들이 유럽에 들여왔고, 미심쩍게 여긴 유럽 성직자들은 수백 년 동안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이 민족들이 저마다 한때 자기 것이라 주장했지만, 필자는 아무도 발명하지 않았다고 답합니다. 수백 명의 손을 거쳐 천천히 왔고, 그 손의 주인은 대부분 이름도 남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인권도 흔히 유럽이 준 선물로 소개되지만, 유럽은 역사의 대부분 동안 자기 백성 대부분에게 그 권리를 주지 않았습니다. 인권을 진지하게 여기기 시작한 때는 그 생각을 식민 지배자에게 되돌려 겨눈 식민지들에게서 아프게 배우던 때이기도 했고, 교훈은 양쪽으로 오갔습니다.

이어서 필자는 오해를 막습니다. 문화가 모두 같다거나 어디서도 이룬 것이 없다는 말이 아니라, 성취는 소유되기 전에 먼저 공유되고 소유는 나중의 이야기 속에서만 생긴다는 말이라는 것입니다. 누가 했느냐는 이야기는 세대마다 다시 쓰이고, 대개 말하는 쪽에 유리하게 쓰입니다.

③ 실 한 가닥, 수치심이 아니라 겸손입니다

넷째 문단은 역사의 중심에 서 있다고 믿는 민족이 조만간 나머지 세계를 변두리로 대하게 되고, 발명했다고 여기는 것에 대한 자부심이 아무것도 발명하지 않았다고 여기는 이들에 대한 경멸로 쉽게 미끄러진다고 경고합니다.

그렇다고 부끄러워하라는 것은 아니라고 필자는 못 박습니다. 대안은 대가 없이 초점만 바꾸면 되는 겸손으로, 내 이야기를 아무도 혼자 짜지 않은 천의 실 한 가닥으로 보는 일입니다. 이를 인정해도 잃는 것은 없습니다. 내 실은 여전히 내 것이고, 다만 천 전체가 아닐 뿐입니다.

마지막 두 문장은 이것이 말하기보다 느끼기가 어렵지만 정직하게 시작할 유일한 자리라고 맺습니다. 지문의 첫·끝 문장이 모두 '시작'을 말하는 짜임도 서술형에 쓸 만합니다.

④ 어법·구문, 이 세 구조는 꼭 보세요

1) 삽입절이 끼어도 관계대명사의 격은 그대로
넷째 문단 셋째 문장 끝의 who 뒤에는 we think가 끼어 있습니다. we think를 빼면 who invented가 남으니 who는 주격이고 whom은 틀립니다. 예문: I gave the form to a man who, I thought, was the manager.(매니저라고 생각한 남자에게 서류를 건넸다.)

2) 콤마 + most of which
0 이야기 끝, '수백 명의 손' 뒤의 most of which에서 which는 접속사 없이 두 절을 잇는 관계대명사라서 most of them으로 바꾸면 틀립니다(and most of them은 맞음). 예문: He wrote ten songs, most of which were never recorded.(노래 열 곡을 썼는데, 대부분은 끝내 녹음되지 않았다.)

3) 주어에 숨은 조건 — 가정법 과거
첫 문단의 '중심 가까이에 자기를 두지 않는 민족' 문장은 if 없이 주어가 조건을 맡고, 과거 동사와 would가 짝을 이뤄 '그런 민족이라면 뭉칠 이유가 거의 없을 것이다'로 읽힙니다. 예문: A team that never trained together would rarely win.(한 번도 함께 훈련하지 않는 팀이라면 좀처럼 이기지 못할 것이다.)

  • 수동태 병렬(0 문장) — was 하나에 과거분사 넷, 마지막 자리 resisting ✗

시험엔 이렇게 나옵니다

출제는 알 수 없지만 이런 자리부터 챙기세요.

  • 주제·요지 — 자기를 중심에 두는 이야기는 거의 늘 자기 쪽으로 틀리니, 자기 이야기를 함께 짠 천의 한 가닥으로 보는 겸손이 필요하다(1문단의 인정은 요지가 아님)
  • 함정 선택지 — '모든 문화는 같다' · '어디서도 이룬 것이 없다' · '자기 문화를 부끄러워해야 한다' · '0은 인도가 발명했다' · '아랍 수학자들이 0을 거부했다' · '인권은 유럽이 준 선물이다' · '느끼기는 쉽고 말하기는 어렵다'
  • 빈칸·밑줄 — 성취는 소유되기 전에 '공유된다' · 실과 천의 비유

함께 읽으면 좋은 글: 고1 하라리 공동체 지문 정리(공동체를 묶는 것) · 고2 시험 범위 프랑켄슈타인 15장 정리(누구와도 이어지지 않은 존재)

울산외고 영어, 클레버 영어와 함께

울산외고 내신과 수행평가가 전문인 클레버 영어는 외고 수업만 8년째입니다. 수업에서는 이런 논설문을 문단마다 인정인지 주장인지 가르며 읽고, 범위가 발표되면 곧바로 AI 기반 문제 제작 시스템으로 연습 문제를 만들어 풉니다.

클레버 영어 홈페이지 → ☎ 010-9651-8010

함께 보면 좋은 글

울산외고 내신 · 수능 영어, 상담받아 보세요

클레버 영어 · 울산 옥동 · 울산외고 내신·수행평가 전문

010-9651-8010

울산외고 내신준비반 안내 전체 글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