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말하는 울산 외고의 어려움은 무엇일까요?

시험 범위가 너무 많아요 !

일반고 대비 4~5배의 시험 범위와 더 어려운 지문이 포함됩니다.

중학교 때는 시험 기간에 집중력 있게 공부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한 번 정독하고 단어를 다 외우면, 시험 때 여러 가지로 고민하면서 답을 찾아낼 수 있었죠. 범위도 적었고 나오는 문법도 어느 파트에서 나오는지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외고에서는 시험 기간에 하는 공부만으로는 시험 범위 전체를 마스터 할 수 없거나, 한번 다 본다 할지라도 시험에서 결과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외고 내신의 특징

  • 시험 때 시간적 여유가 없습니다: 시험 시간에 지문을 정확히 읽고 고민할 여유가 없습니다
  • 익숙함이 필수입니다: 이미 지문이 익숙해져 있어야 문제를 다 풀 수 있습니다

수행평가가 너무 많아요 !

수행평가에 치이는 일상

일반고에 비해 수행평가 스케줄이 꽉 차 있어, 평소에 본인만의 공부를 준비할 여유가 부족합니다.

외고 학생들의 일상을 들여다보면:

  • 당장 내야 할 수행평가 준비
  • 다음 주에 발표할 프레젠테이션 자료 작성
  • 제2외국어 과제
  • 다른 과목들의 숙제

당장 해야 하는 것에 허덕이다가, 어느 순간 시험이 2주 남게 됩니다.

급하게 최선을 다했지만, 정작 준비는 미흡합니다. 이 과정을 몇 번 반복하게 되면서 서서히 자신감도 상실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해결책은?

바쁜 와중에도 본인 공부를 해 낼 수 있는 정신체력을 길러야 합니다. 본인의 의지도 강해야 하고, 영어 원서와 한글책 둘 다 많이 읽어서 장문의 글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그리고, 공부시간을 줄여줄 수 있는, 잘 정리된 자료가 필요합니다. 이것 저것 단어 찾아보고, 필기하고 정리하는 수고를 덜 수 있다면 평소에 미리 공부해 내기가 수월해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