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었다고 시간없다고 문법을 완전히 포기하지는 마세요.
문법 공부할 시간이 없거나, 문법 자체가 너무 싫으면, 딱 이 문법만이라도 공부하세요.
긴 문장을 해석하는데 충분한 문법입니다. 그리고 단어 열심히 외우면, 학교 영어 성적 많이 올릴 수 있습니다.
참고: "문법 문제 맞추는 문법"과 "해석을 위한 문법"은 다릅니다. 문법 문제는 규칙 암기로 풀 수 있지만, 해석은 문장 구조를 눈으로 파악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주어와 (진짜) 동사 찾기
왜 필수인가요? 최우선
문장이 아무리 길어도 핵심은 "누가 뭘 했다"입니다. 주어와 동사만 찾으면 문장의 50%는 이해한 거예요.
문제는, 영어는 주어와 동사 사이에 엄청나게 많은 말을 집어넣는다는 거예요.
쉬운 문장
The student studies English.
학생이 영어를 공부한다.
실제 수능에 나오는 문장
The student [who came to Korea last year and has been struggling with the language barrier] studies English every day.
[ ] 안의 내용은 전부 student를 꾸며주는 말. 핵심은 여전히 "학생이 공부한다"
연습법: 긴 문장을 보면 일단 동사부터 찾으세요. 동사 앞에 있는 게 주어입니다. 중간에 있는 수식어들은 [ ]로 묶어버리세요.
관계대명사 & 관계부사
who, which, that, where, when, why 최우선
관계대명사를 모르면 수능 지문 대부분을 해석할 수 없어요. 거의 모든 문장에 나옵니다.
핵심 개념: 앞에 나온 명사를 뒤에서 설명해주는 역할
기본 원리
I met a girl. + The girl lives in Seoul.
↓
I met a girl
who lives in Seoul.
"나는 소녀를 만났다" + "그 소녀는 서울에 산다" = "나는 서울에 사는 소녀를 만났다"
실제 수능 스타일
The research
that was conducted by scientists [who work at universities in developing countries] shows surprising results.
관계대명사 안에 또 관계대명사! 천천히 끊어 읽으면: "그 연구는(= 개발도상국 대학에서 일하는 과학자들에 의해 수행된) 놀라운 결과를 보여준다"
핵심: who/which/that을 보면 "어떤?"이라고 생각하세요. "The girl who~" = "어떤 소녀? ~하는 소녀"
분사 & 분사구문
-ing / -ed로 시작하는 덩어리 최우선
수능에서 가장 많이 나오고, 학생들이 가장 많이 틀리는 부분입니다. 분사구문을 모르면 문장의 반이 안 보여요.
분사의 두 가지 역할
1) 명사 수식 (형용사처럼)
The
sleeping baby (자고 있는 아기)
The
broken window (깨진 창문)
-ing: ~하는, ~하고 있는 / -ed: ~된, ~당한
2) 분사구문 (문장 앞이나 뒤에서 부가 설명)
Walking down the street, I met my friend.
길을 걸어가다가, 나는 친구를 만났다. (= While I was walking~)
Surprised by the news, she couldn't say anything.
그 소식에 놀라서, 그녀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 Because she was surprised~)
실제 수능 스타일
Founded in 1990, the company has grown to become one of the largest firms in the industry,
employing over 10,000 workers.
1990년에 설립되어(앞에서 수식), 그 회사는 업계에서 가장 큰 회사 중 하나로 성장했다, 10,0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면서(뒤에서 부가 설명)
주의: 문장 앞에 -ing나 -ed가 나오면 주절의 주어가 그 행동의 주체입니다. 위 문장에서 "설립된" 것도, "고용하는" 것도 "the company"입니다.
접속사로 절 구분하기
that, whether, if, because, although, while, as... 최우선
긴 문장은 대부분 여러 개의 절이 합쳐진 겁니다. 접속사가 절과 절을 연결해요. 접속사를 보면 "여기서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되는구나"라고 생각하세요.
자주 나오는 접속사들
that ~라는 것 (명사절)
whether/if ~인지 아닌지
because/since/as ~때문에
although/though ~에도 불구하고
while ~하는 동안 / ~인 반면에
when/after/before ~할 때 / ~후에 / ~전에
실제 수능 스타일
While many people believe
that success comes from talent, research shows
that hard work is more important.
끊어 읽기: [While 많은 사람들이 믿는다 [that 성공이 재능에서 온다고]], [연구는 보여준다 [that 노력이 더 중요하다고]]
연습법: 접속사를 보면 [ ]로 묶는 연습을 하세요. 각 절이 어디서 시작하고 어디서 끝나는지 파악하는 게 핵심입니다.
to부정사의 역할 구분
to + 동사원형 중요
to부정사는 문장에서 여러 역할을 해요. 어떤 역할인지 파악해야 해석이 자연스러워집니다.
세 가지 핵심 역할
1) 명사 역할: ~하는 것
To learn English is important.
영어를 배우는 것은 중요하다.
2) 형용사 역할: ~할 (명사 뒤에서 수식)
I need something
to drink.
나는 마실 것이 필요하다. (something을 뒤에서 수식)
3) 부사 역할: ~하기 위해, ~해서
I studied hard
to pass the exam.
나는 시험에 합격하기 위해 열심히 공부했다.
해석 팁: to부정사를 보면 일단 "~하기 위해"로 해석해보세요. 어색하면 "~하는 것" 또는 "~할"로 바꿔보세요.
여기까지 했으면, 이것도
동격 (콤마 또는 that으로 연결)
앞에 나온 명사를 다른 말로 다시 설명해주는 것
Seoul,
the capital of Korea, is a large city.
The fact
that he lied surprised everyone.
콤마 사이나 that 뒤의 내용이 앞 명사를 설명
도치 (주어와 동사 순서 바뀜)
강조를 위해 어순이 바뀐 경우. 낯설어서 해석이 안 되는 경우가 많아요.
Never have I seen such a thing. (= I have never seen~)
Not only does he speak English, but he also speaks French.
부정어(Never, Not only 등)가 앞에 오면 주어-동사가 뒤집힘
삽입구 (콤마로 둘러싸인 부분)
문장 중간에 콤마로 둘러싸인 부분은 빼고 읽어도 문장이 성립해요.
The teacher,
who had 20 years of experience, explained the problem.
콤마 사이를 빼면: The teacher explained the problem. 핵심은 이거!
정리: 이것만 기억하세요
-
주어와 동사 찾기 - 아무리 긴 문장도 핵심은 "누가 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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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대명사 (who, which, that) - "어떤 ~?" 앞 명사를 설명
-
분사/분사구문 (-ing, -ed) - 수식하거나 부가 설명
-
접속사로 절 구분 - that, while, because 등에서 끊어 읽기
-
to부정사 - ~하는 것 / ~할 / ~하기 위해
단어 공부 열심히 하고, 위의 문법들만 최소한으로 공부해도, 대부분의 해석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